민들레가 바람결에 머물러 가만히 귀 기울입니다
"에구머니나
그런 슬픈 일이 있었구나
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께
오래 살은 만큼 슬픔도 크다고 하드라
너라도 건강 잘 챙기길 ~ ~
세월이 약이니까 잘 견디기 바라
얼른 몸 추슬러 ~ ~
건강이 최고니깐
우리들의 지난날 들처럼
강하게 굳세게
다시 일어나 보자!
우리들의 나이가 보통 많은 나이가 아니더라
깜짝깜짝 놀랄 때도 있어. ㅎ
자식들한테 씩씩한 엄마 모습은
젊었을 때 일이야
혼자 살다 고독사 할 나이가 되다 보니
우리 인생도 드라마야
이번엔 자존심 버리고
딸이 아빠를 위해 고생했구나
역시 딸은 있어야 해
어쨌건 자식들은 두 부부들의
삶이 있으니깐
일단 우리만 행복해 보자고"
반갑고 보고싶은 벗아, 고마워.. 힘! 낼께.. ~ ~ ~ ♡
https://youtu.be/3HUOR7TS5A0?si=XvuTc_P8KRVwcoo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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