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린 시절 고국서 처음 만나 마주 보던 강렬 빛 예쁜 꽃
한련화의 꽃말은 승리 애국심이라고 합니다
뜨거웠던 여름날
작열하는 뙤약볕 아래서
화려한 붉은빛으로
자유를 뜨겁게 달구던 너
끓던 그 빛
샛노란 세계 평화
가슴 깊숙이에서
영혼의 오지까지
온통 물 들여놓고
이국(異國)의 나를 아직도 흔드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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