昇平衙軒(승평아헌) / 李昌庭(이창정) 小池分得野泉凉(소지분득야천량) 작은 연못은 들 샘물처럼 시원한데軒切新栽橘柚香(헌절신재귤유향) 동헌 섬돌엔 새로 심은 유자 향기 太守春來常閉閤(태수춘래상폐합) 태수는 봄이 와도 늘 문 닫고 지내니不知城外落花忙(부지성외락화망) 성밖에 지는 꽃 어지러운 줄 모르네. 한시 모음방 2025.03.08
약해지지 마 / 시바타 도요 있잖아, 불행하다고 한숨짓지 마 햇살과 산들바람은 한쪽 편만 들지 않아 꿈은 평등하게 꿀 수 있는 거야 나도 괴로운 일 많았지만 살아 있어 좋았어 너도 약해지지 마 손님 문학방 2025.03.0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