小池分得野泉凉(소지분득야천량) 작은 연못은 들 샘물처럼 시원한데
軒切新栽橘柚香(헌절신재귤유향) 동헌 섬돌엔 새로 심은 유자 향기
太守春來常閉閤(태수춘래상폐합) 태수는 봄이 와도 늘 문 닫고 지내니
不知城外落花忙(부지성외락화망) 성밖에 지는 꽃 어지러운 줄 모르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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